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

소장 인사말

샬롬!

하나님의 평화를 위한 샬롬신학(Shalom Theology)을 추구하는
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에서 여러분 모두에게 주님의 평화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1년은 남북분단 76주년으로 남북분단은 그동안 크나큰 상처와 고통을 초래하여 왔고 그 분단이 더욱 고착화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남북한의 이산가족과 탈북민(자유이주민)을 포함하여 많은 사람들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학자들이 국제정치적, 외교적, 역사적,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정신분석적 접근을 시도하고 있지만, 한국 사회의 모든 분야들이 평화통일을 앞당기고 맞이할 준비를 더욱 세밀하게 할 필요가 있으며 한국 교회와 신학계는 더더욱 그러합니다.

한국 교회는 그동안 남북분단과 이로 인한 엄청난 고통이라는 민족적, 국가적, 사회적 난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남북한 평화통일을 위한 신앙적 염원, 남북한 기독교 단체들 사이의 대화 및 교류, 인도주의적 지원을 포함한 실천적 활동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서 남북한 평화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신학적 모색을 다각도로 시도하여 왔습니다.

장로회신학대학교의 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는 한국 교회의 이러한 모든 노력들을 종합적으로 정리하면서도 더 집중적으로는 평화의 의미를 성서적으로 및 신학적으로 탐구하고 평화의 삶을 교회적으로 및 사회적으로 실천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남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고 더 나아가서 아시아와 세계를 포함한 하나님의 온 창조세계의 평화를 추구하는 샬롬신학을 수립하고 발전시키고자 합니다. 바로 이러한 비전에 본 연구소가 진력할 수 있도록 여러분 모두가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주시고 함께 기도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1년 3월 2일

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 소장

서울시 광진구 광장로 5길 25-1 선교관 101호, 남북한평화신학연구소
4018 4F, Mapetgwan, Presbyterian College and Theological Seminary, 25-1 5-gil Gwangjang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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